국립중앙박물관 방문후기ㅣ국립중앙박물관 주차ㅣ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방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계속 박물관이나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다니는데요. 이번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객 숫자가 전세계 6위이고 아시아에서는 1위라는 것을 아셨나요? 어렸을 때 가본적 말고는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앞으로 많이 나들이 다녀야 겠다고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정보
월, 화, 목, 금, 일 10:00 ~ 18:00
수, 토 10:00 ~ 21:00
입장마감은 폐관 30분 전까지
관람료 : 무료
특별전시는 유료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정보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형주차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15인승 이하)
기본 2시간 2,000원
초과요금 매 30분당 500원
1일 최대 10,000원
중/대형차 (16인승 이상)
기본 2시간 4,000원
초과요금 매 30분당 1,000원
1일 최대 20,000원
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1층부터 고대실로 시대순으로 위치되어있기 때문에 입장하자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고대실로 갈 수 있는데요. 고대실이 사람이 가장 많고 조선으로 가면 사람이 가장 적습니다. 아마 초반에 다들 지쳐버려서 라고 짐작하는데요. 끝까지 꼼꼼히 보고 싶으신 분들은 초반부터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니 박물관 조명이 분위기 있게 적당히 어두워서 더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밝기만 했던 것 같은데 최근 전시실 내부는 확실히 전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분위기가 많이 발전된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가장 깜짝 놀랐던 것은 디지털 실감 영상관이었습니다. 360로 스크린이 있는데 움직이는 동양화가 재생되고,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아서 이 모든 전시가 모두 무료라는게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화면뿐만 아니라 바닥에도 영상이 재생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폭포가 바닥으로 흐르는데 그게 진짜 바닥에 표현되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희는 초반부터 너무 열심히 관람하지 않고 적당히 에너지를 비축해서 마지막 조선관까지 무사히 다 관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그 유명한 '사유의 방'인데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웅장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대한 탓이었을 까요. 아니면 날짜를 잘못 잡은 탓이 었을까요. 사유의방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작품을 즐길 수 없었습니다. 다음 방문때는 입장 인원을 제한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유의 방에서 작품에 집중할 수 있게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기였습니다. 제 후기로 많은 분들이 국립중앙박물관을 가기 전에 어떤 것이 있는지 참고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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