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수]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후기 / Frédéric Malle Portrait of a lady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 Frédéric Malle Portrait of a lady 

 

 

 

 

 

 최근 커뮤니티에서 장미꽃다발든 스님이 절간에서 담배피우는 향으로 유명한 향수가 너무 궁금해서 샘플을 구매해 봤다.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레이디는 김연경 향수로도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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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레이디는 2010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설명 되어있는 포트레이트 오브 레이디의 향 표현은 다음과 같다. 

 

 우아함의 의인화. 만약 이것이 향수를 뿌린 한 여인의 초상화라면, 여기 바로 그녀의 내제된 세련됨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 마치, 저녁 오페라가 끝난 후, 누군가는 그녀의 드레스 사이로 흘러나오는 음악을 여전히 들 수 있다. 백단향(sandalwood)과 유향(frankincese)의 향이 가득한 파출리(patchouli)의 침대에 풍성한 터키산 장미(turkish rose)가 놓여있다. 정향(clove), 블랙커런트(blackcurrant), 라즈베리(raspberry)의 조합을 갖춘 향수는 그녀의 모든 낮과 밤에 심포닉스러운 여성스러움의 마지막 움직임을 함께 만들어낸다.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노트 

 

탑 :  장미, 정향, 라즈베리, 블랙커런트, 시나몬

미들 : 파출리, 인센스, 샌달우드

베이스 : 머스크, 앰버, 벤조인

 

 

 

출처 : https://www.fragrantica.com/perfume/Frederic-Malle/Portrait-of-a-Lady-10464.html

Portrait of a Lady Frederic Malle perfume - a fragrance for women 2010

 

 

 

 

 

 

 

🪐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티 시향후기 : 

 

 처음 뿌렸을 때 강하게 장미향과 인센스향이 올라온다. 전체적으로 우아한데 차분한 느낌이다.  풍경으로 묘사하자면 늦가을 장미꽃다발을 들고 소나무가 가득한 숲을 걸어가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담배연기 냄새 같다기 보다는 백단 인센스 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지속력은 총 두번 양 손목에 뿌렸는데 초반에도 엄청 강하고 약 8시간정도 후에도 미들노트가 남아있을 정도로 오래 지속된다. 여성용 향수이지만 남자가 써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